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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청년들이 경제적 자립을 이루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주목할 만한 사업이 바로 ‘희망두배 청년통장’입니다.
이 통장은 일정 기간 꾸준히 저축하면 서울시와 민간이 같은 금액을 추가로 적립해주는 사업으로, 저소득 청년들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든든한 지원책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 통장의 자격 조건과 신청 방법, 주의할 점 등을 차근차근 풀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이란?
이 통장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청년이 매달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서울시와 민간 재원이 같은 금액을 추가로 적립해주는 특별한 통장입니다. 쉽게 말해, 내가 저축한 돈의 100%를 서울시와 민간이 “똑같이” 더 넣어준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만약 월 15만 원씩 3년간 저축하면, 본인 저축액이 540만 원이 됩니다. 여기에 서울시와 민간이 540만 원을 더 지원해주어, 총 1,080만 원이 모이게 됩니다. 여기에다 이자까지 받을 수 있으니, 실질적으로는 더 많은 금액을 손에 쥘 수 있습니다.
신청 자격 조건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모든 청년이 신청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정해진 자격조건을 만족해야 합니다. 아래 내용을 꼭 확인하세요.
✅ 나이 조건
- 만 18세 이상 ~ 만 34세 이하
- 단, 군 복무를 마친 경우 복무 기간만큼 상한 연령이 늘어나 최대 만 36세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서울 거주 조건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주민등록상 주소지 기준)
✅ 소득 조건
본인의 월 소득이 세전 255만 원 이하여야 합니다.
✅ 부양의무자 조건
부모님(기혼자는 배우자)의 연 소득이 1억 원 미만이고, 재산이 9억 원 미만이어야 합니다.
✅ 근로 조건
최근 1년간 3개월 이상(월 10일 이상 또는 월 60시간 이상 근로 시 1개월 인정) 근로했거나, 현재 3개월 이상 근로 중이어야 합니다.
이처럼 서울시는 청년들의 경제적 상황을 꼼꼼히 따져보아, 지원이 꼭 필요한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하고 있습니다.
신청 제외 대상
모든 사람이 다 신청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아래와 같은 경우는 신청할 수 없으니 참고하세요.
-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를 받는 수급자
- 본인 명의로 통장 개설이 불가능한 사람
- 유사 자산형성 지원사업을 이미 이용 중인 사람
- 사치·도박 등 비사회적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
- 군 복무 중인 경우 (현역, 상근, 전환, 대체복무 등)
- 청년수당·청년월세지원사업 등 서울시의 다른 청년사업을 2024년에 이미 수혜 중인 경우
희망두배 청년통장 신청 방법과 기간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의 2025년 신청 기간은 6월 9일부터 6월 20일(18시까지)입니다.
신청은 서울시 자산형성지원사업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할 수 있습니다.
신청 절차
1️⃣ 누리집 접속
2️⃣ ‘희망두배 청년통장’ 메뉴 클릭
3️⃣ 개인정보 및 저축계획 입력
4️⃣ 서류 스캔·업로드
5️⃣ 신청 완료!
신청 후에는 마이페이지에서 접수 상황과 심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꼭 마감일 전에 서류를 준비하고 신청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제출서류
신청할 때 필요한 대표 서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 주민등록등본
📑 가족관계증명서
📑 소득증빙서류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 급여명세서 등)
📑 부양의무자 소득·재산 증빙서류
서류 준비에 시간이 걸릴 수 있으니,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모든 서류는 사실대로, 정확하게 제출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
지원금과 혜택,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희망두배 청년통장’의 가장 큰 매력은 내가 저축한 만큼 서울시가 똑같이 지원해준다는 점입니다.
저축 기간은 2년 또는 3년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월 저축금액도 10만 원 또는 15만 원 중에서 선택 가능합니다.
💰 예시
월 15만 원씩 2년: 본인 저축 360만 원 + 지원금 360만 원 = 총 720만 원
월 15만 원씩 3년: 본인 저축 540만 원 + 지원금 540만 원 = 총 1,080만 원
게다가 이자 수익까지 받을 수 있어, 최종적으로는 더 많은 돈을 모을 수 있답니다.
신청 전에 꼭 기억하세요!
🟩 서울시 거주 유지: 약정 기간 동안 서울에 계속 거주해야 합니다.
🟩 근로 유지: 저축기간의 절반 이상은 근로를 이어가야 합니다.
🟩 저축 유지: 매월 꾸준히 저축해야 합니다.
🟩 금융교육 이수: 매년 1회 이상 금융교육을 꼭 들어야 합니다.
🟩 중도 해지 시 지원금 반환: 중간에 포기하면 지원금이 지급되지 않을 수 있으니, 계획적으로 신청하세요.
서울시의 약속과 문의처
서울시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자산을 마련해, 미래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김덕환 서울시 돌봄복지과장은 “청년들이 더 나은 일상을 누리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면 아래를 통해 문의할 수 있습니다.
📞 희망두배 청년통장 콜센터: 1688-1453
🌐 서울시 자산형성지원사업 누리집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저소득 청년에게 경제적 자립의 발판을 마련해주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자격 조건만 충족한다면, 누구나 목돈 마련의 기회를 누릴 수 있으니, 모집 일정과 준비할 서류를 확인하고 적극적으로 신청해보세요!
여러분의 밝은 미래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