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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접국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국내 방역 당국도 이에 대한 대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2025년 5월 30일, 이한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중대본 회의를 통해 65세 이상 어르신과 감염취약시설 입소자들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당부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의 중요성과 당부
이한경 제2총괄조정관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중증 및 사망을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65세 이상 어르신과 감염취약시설 입소자분들께서는 지금이라도 백신 접종을 받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백신 접종 기간을 6월 말까지 연장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인접국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및 국내 동향
현재 중국, 태국 등 일부 인접국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영국, 일본 등 주요 국가에서는 여전히 양성률 6% 미만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국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도 큰 변동 없이 소폭의 증감을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총괄조정관은 “인접국가의 유행 상황과 작년 여름철 환자수 증가 사례를 고려해, 이번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비상진료체계 유지와 방역망 강화
이 총괄조정관은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비상진료체계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진료량과 의료 대응지표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중증 환자 진료를 위한 응급실 등도 수시로 점검되고 있습니다.
이어 “국내외 코로나19 확산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해외 유행의 국내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망을 철저히 유지할 것”이라며,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부의 추가적인 방역 대응 및 안내
정부는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의 국내외 동향을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방역조치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을 앞두고 환자 증가 가능성에 대응하기 위해 예방접종, 비상진료체계 점검, 방역망 유지 등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방침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총괄조정관은 “정부는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도,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방역망과 의료체계를 더욱 튼튼히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관계부처와 지자체에도 코로나19 동향과 예방접종 효과를 국민들에게 상세히 안내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65세 이상 어르신들과 감염취약시설 입소자분들께서는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시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철을 보내시기 바랍니다.